고령군은 10일부터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고령군 대표 선수들의 강화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이남철 고령군수와 조용흠 고령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관계 공무원 20여 명은 쌍림초등학교에서 훈련 중인 태권도 선수단을 시작으로 탁구, 축구, 테니스, 농구, 배드민턴 종목의 선수단을 차례로 방문했다.조용흠 체육회장은 “그동안 훈련으로 고생한 우리 선수들이 최대한 기량을 발휘해 도민체육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고령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고령군 선수단의 선전을 군민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했다.한편, 고령군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총 318명(선수 257, 임원 61)의 선수단으로 16개 종목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