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제20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7일 칠곡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와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군민 400여 명이 참가했다. 
 
동명면 출신 칠곡군 홍보대사 최영재 씨가 사회를 맡았다. 군민들의 솜씨자랑으로 꾸며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 비전 퍼포먼스, 대교초등학교 행복합창단의 멋진 공연과 군민의 노래 합창으로 이어졌다.
특히 비전퍼포먼스를 통해‘새로운 칠곡시대’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시개발’, ‘광역철도’, ‘문화도시’, ‘농촌협약’ 등이 새겨진 큐브를 하나씩 쌓아올려 칠곡의 첫 글자인 숫자 ‘7’을 만들어, 칠곡군의 중점 사업들이 하나씩 완성되어 살기좋은 매력도시 ‘럭키칠곡’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보여주었다.또한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를 선정해 ‘제20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올해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동명면 이진구(동명전문의용소방대 대장) ▲교육문화체육발전부문, 석적읍 이원종(석적부영아파트경로당 노인회장) ▲사회복지증진 부문, 북삼읍 정영미(대한적십자사봉사회칠곡군지구협의회 회장) ▲지역경제발전 및 활성화 부문, 약목면 이현우((주)로칼축산 대표)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왜관읍 김창연((사)행복한 사람들 대표) ▲특별상 부문, 수니와 칠공주(칠곡할매래퍼그룹)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