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이자 관광지인 조문국 사적지에 작약꽃 맞이 준비가 한창이라고 12일 밝혔다.조문국 사적지의 크고 작은 고분군들과 잘 어우러진 작약꽃은 매년 많은 방문객을 부른다. 올해 작약꽃 개화는 전년도(5월 15일~22일)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주차장, 안내표지판 등을 정비하는 등 손님 맞이에 힘쓰고 있다.특히, 출입구가 국도에 인접해 있어 교통사고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해 교통안내 및 질서를 위한 안전요원을 주요 출입구에 배치할 계획이다.또한, 더운 날씨에 대비, 양산을 무료 대여해 방문객 편의에도 세심하게 신경 쓸 계획이다.김주수 군수는 “봄에는 유채, 모란, 작약, 여름에는 백일홍, 가을엔 소국과 구절초 등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꽃단지를 조성하여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문국 사적지는 야간에도 또한 방문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경관 조명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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