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옥포읍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옥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주택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든든 안전바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옥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낙상사고의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주택 현관이나 욕실 등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옥포읍은 사업대상자를 발굴하고, 건강보험공단은 안전바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옥포읍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방문해 안전바 등을 설치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한다.강효희 공보공단 달성고령지사장은 “공공기관과 행정기관, 민간의 협업을 통해 옥포읍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윤태영 옥포읍장은 “적극적으로 협약에 임해주신 공단과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옥포읍의 복지그늘을 놓치지 않고 지원하도록 읍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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