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 `황요한 클라리넷 독주회`를 연다.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는 지역 공공극장으로서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라리네티스트 황요한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프랑스 발무비에 국립음악원과 프랑스 무동 국립음악원에서 전문연주자과정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는 앙상블 노이슈타트, 앙상블 블랑슈의 멤버이자 대구클라리넷앙상블 단원,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등 다양한 연주단체에서 연주하고 있으며 계명대 음악대학과 경북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클라리넷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다섯명의 작곡가들의 곡들로 구성됐다. 코박스의 ‘마뉴엘 데 파야를 위한 오마주’, ‘여러분에게 축복을’,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가단조(Op. 28)’, 거슈윈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랩소디 인 블루’를 피아노 김명현과 함께 연주한다.    그 후 마림바 박지혜와 함께하는 스반테 헨리슨의 ‘클라리넷과 마림바를 위한 오프 피스트 모음곡’,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중 나이트클럽 1960’로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황요한 클라리넷 독주회는 전석 2만원으로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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