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지난 11~12일 제61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사제동행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대구 시내 중·고등학교 지도교사 8명과 청소년 RCY단원 31명, 적십자 봉사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양일간 총 1240개의 머핀과 소세지빵을 만들어 대구 관내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재활자립장, 노인복지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종현 경북공업고등학교 RCY지도교사는 “학생들과 마주보며 즐겁게 만든 빵을 취약계층에 전달해 더욱 의미 있었다”고 했다. 한편 스승의 날은 충남 강경 RCY단원들이 퇴직하거나 병중에 있는 은사님을 찾아뵈는 활동을 계기로 1964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제61회를 맞이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편지쓰기 공모전,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등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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