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전국 최초로 '다문화식품위생감시원' 3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다음달부터 외국인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활동할 예정이다.   15일 서구에 따르면 북부정류장 주변 외국인음식점과 외국식료품 판매업소가 증가하고 영업자 또한 외국인인 경우가 있어 문화, 언어적 소통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다문화식품위생감시원을 선발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 소통이 가능하며 감시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외국인을 추천받았으며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국적 3명을 신규 위촉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다문화식품위생감시원 위촉으로 외국인음식점에 대한 식품안전관리가 효과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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