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중구대표맛집 현장평가단 8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먹거리·외식산업 관련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자로 대구시 및 중구 관련 기자단과 중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활동중인 인원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보건소 위생과 이메일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지난 3월 중구대표맛집 신규업소 21곳을 모집했으며 다음달까지 기존 지정업소 96곳을 포함한 총 117곳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사전 현장평가 적합업소는 이번에 모집하는 현장평가단의 맛, 위생·서비스, 가산점 등 블라인드 평가에 따라 1차 적합업소로 선정되고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구대표맛집 선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를 대표하는 맛집은 꼼꼼한 평가 과정을 거쳐 맛과 멋뿐만 아니라 위생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업소로 선정한다”며 “MZ세대의 핫플부터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숨은 노포 맛집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는 이번 중구대표맛집 선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