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반야월역 ~ 각산네거리’, ‘각산비나리공원 남쪽’, ‘신천초등학교 북쪽’ 등 3곳에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설치한다. 
 
해당 구간은 상가, 학원가 등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보행자가 많아 무단횡단 사고 위험이 있던 곳이다. 이번 설치는 총 7400만원이 투입되며 이달 말 완료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에 무단횡단 금지시설 추가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