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서머 매킨토시(17·캐나가)가 1년 만에 수영 경영 여자 개인혼영 400m 세계 기록을 바꿔놨다.매킨토시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팬암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캐나다 대표 선발전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4초38에 터치패드를 찍었다.이 기록은 매킨토시가 지난해 4월 같은 장소에서 작성한 4분25초87을 1초49 앞당긴 세계 신기록이다.2006년 여름(8월 18일)에 토론토에서 태어난 매킨토시는 고향에서 2년 연속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매킨토시는 2022년 부다페스트,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평영 200m와 개인혼영 400m 2연패를 달성했다.아직 올림픽 메달은 얻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개인혼영 400m와 평영 200m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파리에 입성한다. 자유형 400m와 200m에서도 파리 올림픽 메달 후보로 꼽힌다.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조슈아 리엔도(21)가 47초55로 우승해 파리 올림픽 진출권을 얻었다.47초55는 올해 남자 자유형 100m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지난 2월 46초80의 세계 기록을 세운 판잔러(중국)가 1위, 47초49의 크리스 줄리아노(미국)가 2위다.황선우(강원도청)는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47초93으로 올 시즌 13위에 올라 있다.이날 캐나다 대표 선발전에서 2위를 한 유리 키실도 48초19로, 파리 올림픽 기준기록 48초34를 통과해 파리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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