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제2차 본회의에는 이복상 의원과 김세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복상 의원은 김천시가 체결한 MOU 중 실제로 투자가 이뤄지지 않은 MOU 체결의 문제점을 자적했다. 김세호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김천역 주변의 빈 점포 문제점과 개선 방안, 도시가스 공급 문제 여파와 인식 제고, 교통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 확보에 관해 발언했다. 또한, 각종 의안 심의를 통해 ‘김천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12개의 의안을 심의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최종적으로 승인했다.이명기 의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바쁜 와중에 애써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이번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최종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괄 규모는 본예산 1조 3650억원보다 1200억원이 증액된 1조 4850억원으로 시설관리공단 경영지원팀 경상전출금 등 4억8600만원을 감액하고 나머지 부분은 집행부 원안대로 수정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