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기관을 활용해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달성군립도서관은 강연과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인 ‘길 위의 인문학’과 인문학적 교양에 대한 심도있는 강연을 추구하는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으로 뜻깊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2024년 길 위의 인문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달성 MBTI’라는 주제로 달성을 중심으로 산(M : mountain)·책(B : book)·문화적 전통(T : tradition)·미래를 여는 영감(I : inspiration)이라는 주제 아래 인근 지역 도서관인 고령군 다산도서관과의 협업으로 강연과 탐방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2024년 지혜학교’는 ‘자연과 만나는 나 : 소확행의 행복과 일상의 지혜’라는 주제로 이정화 교수(경북대 연구초빙교수)와 함께 6월부터 8월까지 12주간 진행한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립도서관의 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적·지적 성장을 이루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2024년 길 위의 인문학’과 ‘2024년 지혜학교’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일정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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