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98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지난해 11월에 열린 1차 선발대회(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평가대회)와 올해 3월 개최된 2차 대회(2024년 대구시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초, 중 808명(초 311명, 중 497명)의 선수들이 대구 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지난해 7월 1일자 대구로 편입된 군위 지역 학생들도 테니스 종목에 처음 출전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대구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3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8개 등 총 86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중학부 남녀 육상 허들과 중학부 남녀 롤러, 복싱과 태권도 등 투기 종목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 단체종목인 럭비, 야구소프트볼, 하키 등에서도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대회 참가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땀흘려온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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