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보훈발전추진위원회 첫 총회 열어

호국문화복지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영덕군 보훈발전추진위원회 총회를 개최, 영덕군 보훈 발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영덕군 보훈발전추진위원회는 뜻깊은 호국 자산을 보유한 영덕군을 대한민국 대표 호국보훈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 보훈안보단체협의회 안영근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총 38명(위원 15명, 자문위원 23명)으로 영덕군 보훈발전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뜨거운 관심 속에 본격 시작된 총회에선 내빈 소개와 인사에 이어 김동승 호국문화복지사업 본부장이 보훈단체 간담회와 MOU체결 등 그간 추진해 온 보훈 관련 업무를 보고하고 앞으로 계획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nbsp; &nbsp; 이어진 (사)326호국보훈연구소 최원일 소장(전 천안함 함장)의 안보 강연은 천안함 사건의 배경과 실상을 객관적인 자료로 전달해 보훈발전추진위 및 군 공무원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김광열 군수는 “일평생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일해 온 보훈발전추진위원회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오늘 총회가 영덕군 보훈 발전이란 큰 행보의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특히 영덕군은 항일의병 신돌석 장군과 318만세운동, 장사상륙작전 등 호국의 얼이 깃든 고장임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뜻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보훈 시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강조했다.&nbsp; &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