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지난 23일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현장으로 찾아가는 복지 전문 컨설팅’을 개최했다.동구 주민을 위한 첫 현장 봉사활동으로 현장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복지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1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행사에서는 동구의 복지 전문 상담 외에도 ▲기초연금 ▲노인복지 ▲주거복지 ▲신용회복 ▲청소년 복지 등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지역 내 14개 복지기관도 함께해 ▲상담부스 운영 ▲무료 급식 및 아이스 음료 봉사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특히 긴급복지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 실직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주민들에게 제도 신청을 안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행한 전문지식을 활용한 현장 중심 찾아가는 상담을 준비한 복지공무원들과 복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동구 복지를 알리고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