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2024)에 참가해 홍보관 부스를 운영하며, 환대 및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축제여행박람회는 국내 최신 관광의 트렌드를 선보이고,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여행 및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서 국내 축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올해 10회를 맞은 해당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고유한 문화와 축제, 관광 콘텐츠를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에서 천만 시민과 수도권 잠재 여행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 수도권으로 집중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축제와 관광의 홍보 기회가 마련됐고, 직접 대면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박람회 구성으로는 관광 정책관, 지역 축제관, 여행 기업관으로 그 중에서 고령군은 지역 축제관에 참여해 2025 고령 대가야축제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또한 세계문화유산 지산동 고분군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세부적인 운영프로그램으로는 ‘대가야 고령 행운의 룰렛 게임’, ‘고향사랑 기부금 홍보 물품 배부’, ‘홍보관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통하여 박람회를 방문한 서울시민 및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고령의 특산품인 딸기를 이용한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관광안내지도, 대가야 고령 여행 안내 리플렛, 고령사랑 기부금 홍보 리플렛, 축제 홍보 리플렛 및 기념품 등을 통하여 참관객이 고령군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고령 대가야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령군은 대가야축제 및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