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여자중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학생부)`에서 여중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중부 6개 팀이 2개 조로 나누어 리그전을 펼쳤고, 조별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루는 경기였다.    의성여중은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 의정부 민락중과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펼치면서 6대 5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예선에서 역전패를 당한 의정부 회룡중과의 경기로 설욕을 노렸으나 회룡중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에 머무르는 아쉬움을 남긴 경기였다. 주장 안모 양은 “예선에서 역전패당한 것을 결승전에서 꼭 설욕하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정말 아쉽다. 다음 대회에는 열심히 연습하여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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