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다음달 1일 이현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3회 서구 북 앤 평생학습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걸어서 10분 내 구립도서관 건립과 2024년 교육부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자리로 가족단위 및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체험형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독서 생활화와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연융합형 특강, 이색 체험부스,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감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식 무대행사는 송경성 마술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를 시작으로 정르 작가의 생물 토크쇼, 제2회 영어말하기대회 수상자 발표, 평생학습도시 선정 선포식과 유공자 시상식, 가수 션과 함께하는 달콤한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북속으로 풍덩존 ▲감성학습존 ▲북트리 아래에 빈백, 해먹, 원목테이블, 북박스 등으로 감성적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노을북캠핑존 공간 ▲오늘을 기록할 수 있는 영수증 사진기 ▲플리마켓존 ▲노을푸드존 ▲신나는 퐁퐁 로드 버블쇼 ▲Funfun 스포츠체험 ▲플레이존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7시까지 책과 평생학습 관련 다양한 체험부스 및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책 읽는 문화와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평생학습도시로써 교육을 미래 핵심정책으로 삼아 풍부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주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