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농아 볼링 선수들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된 제26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농아 여자 볼링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구미에서 개최돼 칠곡군 장애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볼링 경기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칠곡군지회 회원 오미옥 선수가 여자부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총 4세트로 1세트 181점, 2세트 193점, 3세트 222점, 4세트 215점으로 평균 203점을 기록, 2등과는 109점의 차이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