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금강송세계유산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울진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손병복 울진군수, 김재준 도의원, 지역별 군의원, 김성준 울진문화원장 등 기관장을 비롯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2024) 추진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1부, 2부로 진행된 이 행사의 1부는 임영수 위원장의 인사말, 울진군수의 축사, 2부에서는 2023년도 추진위 사업 경과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및 올해(2024년도)에 진행될 사업보고가 있었다.이 자리에서 임영수 위원장은 재선충병과 산불조심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강조하며 민관의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며 울진금강소나무는 우리가 미래 세대에 물려줄 울진군의 가장 큰 자원이라고 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농업유산 등재와 함께 울진금강소나무의 우수성은 지역민의 관심을 넘어 국내 모든 국민의 관심사로 자리매김을 했다"며 울진금강송의 보전과 홍보를 위해 노력해온 임영수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 임원과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