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CT 기업 대표단이 지난 23일 대구 북구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경북대 대학타운형 스마트타운 조성 사업지를 현장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를 찾은 일본 기업 대표단이 리빙랩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사업지 방문을 요청하며 이뤄졌다.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청년놀이터)를 방문한 일본 대표단은 스마트타운 조성 리빙랩 과정 소개를 시설물 시연 영상과 함께 시청한 후 현장라운딩을 통해 공공와이파이, 스마트 횡단보도, 미디어 캔버스, 스마트 그늘막, 스마트 락커, 재활용품무인회수기 등의 시설물을 직접 살펴보고 이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일본 대표단은 주민과 청년이 사업에 참여한 과정과 동기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시설물 하나하나에 설치 목적, 사용법, 예산 등 많은 질문들을 이어갔다.북구 관계자는 “일본 기업 방문을 계기로 다시 한번 주민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