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가 2024 해외교류협력사업의 하나로 `유럽 5개 오페라극장 진출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
유럽 5개 오페라극장 진출 선발 오디션은 지난 해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과 업무협약를 맺으며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오디션은 유럽 극장 시즌 오페라 데뷔 오디션과 오펀스튜디오 선발 오디션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오펀스튜디오는 유럽식 전문 성악가 트레이닝 센터로 오페라 극장과 연계해 젊은 성악가를 양성하는 곳을 의미한다.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를 대표하는 오페라극장의 캐스팅 감독이 참여하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성악가는 독일 함부르크오페라극장에 소속돼 내년 시즌 꿈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오디션 선발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대구·경북소재 음악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어야 하며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중 1개 국어 이상 가능한 자여야 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3일 오후 5시까지며 접수한 서류와 제출한 영상으로 1차(예선) 심사가 진행된다. 1차(예선) 발표는 20일 오후 2시다. 2차(본선) 심사는 오는 7월 4일 오전 10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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