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이 5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북 도내 문화환경취약지역 및 혁신도시 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나섰다.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 목표 아래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문화의 균형발전을 지원하고자 기존에 추진하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확대해 지역별로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난 2월 전국 12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 경북도를 포함하여 9개 시도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도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만가지 형태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주제로 찾아가는 경북예술만물상 사업으로 국비 7억원(총사업비 10억 / 국비 7억, 도비 3억)을 확보했다.주요 사업으로 ▲문화소풍(의성군, 성주군) ▲뉴트로(Newtro) 경북(예천군, 문경시) ▲우리고장 문화탐험대(김천시, 상주시) ▲우리동네 생활문화 콘서트(영천시, 청도군) ▲도자기축제(청송군) 5개 프로그램이다.찾아가는 경북예술만물상(구석구석문화배달)은 9개 시군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운영하며,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9개 시군 5개 기관이 함께 힘모아 도민이 만족하는 문화가 있는날 프로그램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인간의 노동은 AI로 대체됨에 따라 인간의 상상력과 창조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쳔혜의 자연환경과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품고 있는 경북 자원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경북예술 만물상 사업을 잘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