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는 초여름, 시원한 밤공기를 벗삼아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휴일이 많은 시기인 만큼 야외로 나들이를 갔다가 술을 마시는 일이 많은데, 이런 경우에 음주운전으로 이어지기가 쉽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사고들이 연일 뉴스나 인터넷 등 미디어에 보도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유명인들이 음주운전과 난폭운전을 했다가 적발되는 사례는 정말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과거와는 달리 굉장히 비판적으로 변하고 있다. 음주운전에 대해서 엄벌이 필요하다는 세간의 인식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만큼 경찰이나 법원 역시 음주운전, 난폭운전 단속과 처벌에 더욱 엄격한 판단을 내리고 있다. 때문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며, 단순한 적발이라고 해도 안일하게 수사에 대응했다가 큰 낭패를 겪을 수 있다. 안성 법률사무소 휘선 이해선 형사전문변호사는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건이 늘어나는 만큼 점차 수사와 처벌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경찰수사에서부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큰 처벌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변호사에게 법률적 조언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음주운전이 적발 된 경우라면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 적발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차량운행거리, 이전 동종범죄전력, 범행 이후의 행적 등을 수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처벌의 수위가 정해진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초기 수사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사건의 결과를 크게 뒤바꿀 수 있다. 같은 사건이라고 하더라도 운전자가 술을 먹게 된 경위나 그 이후의 상황들은 제각각 다를 수밖에 없다. 때문에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정확하게 사건의 정황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법적인 요소나 형사사건의 절차를 알지 못하는 일반인이 혼자서 수사에 대응하는 것은 당연히 어려운 일이다. 억울한 상황인 경우라면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증거와 자료를 제출하는 것이 필요하며, 혐의를 벗기 어려운 경우라면 유사한 사건에 대한 사례 등을 통해 처벌을 경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음주운전사건에 대한 수사와 변론 경험을 갖춘 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준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