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일손이 부족한 달성군 구지면의 양파,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해 대구시·군·구 자원봉사센터 연합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농촌 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본격적인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해 농산물을 제때 수확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활동에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중구, 남구, 수성구, 동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 200여명이 참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더운 날씨에도 한달음에 달려와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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