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초등학교는 지난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학교폭력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SPO)과 교통계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학교폭력 예방교육은 경찰관이 현장에서 보았던 학교폭력 사례와 117 신고사례 등을 바탕으로 실사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가해학생을 선도하는 경찰관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이해하며 학교폭력에 대한 개념과 예방법을 이해하고 배울수 있었다.또한 교통안전교육에서는 다양한 교통사고의 유형 중에서 특히 어린이들의 사례를 바탕으로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교통사고라고 하면 운전자와 같은 어른들이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는 오개념에서 벗어나 어린이가 지켜야 할 규칙들을 배울수 있었다.이번 교육에 참가한 3학년 김 모 학생은 “처음 경찰관이 오신다고 해서 긴장했다. 경찰관이라고 하면 혼내고 야단치는 무서운 분들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너무 친절하고 좋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과 학교폭력을 위해 경찰관분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게 되었는데, 나는 앞으로 교통사고와 학교폭력을 잘 예방하여 경찰관 분들의 노력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