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지난 5일 아세안 사이버대학 프로젝트(이하 ACU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국내 대학과 아세안 대학의 효과적인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위해 강원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 부산디지털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ACU 플랫폼 활용 교육과정 공동 운영 ▲교육과정 콘텐츠 ACU 플랫폼(aseanoer.net) 탑재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위한 전담 인력 구성 및 보조자료 개발 등이다.KERIS는 2016년부터 ACU 프로젝트의 사무국으로 한-아세안 고등교육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ACU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제11차 아세안+3 교육분야 고위급 회의(11th ASEAN+3 Senior Officials Meeting on Education)에서 온라인 플랫폼 기반 사이버대학 설립 및 운영을 최종 모델로 확정했고 이후 한국과 아세안의 온라인 고등교육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한-아세안 온라인 교육과정에서 ▲강원대는 베트남 타이빈의대와 응급처치 전공과정을, ▲건양사이버대는 캄보디아 프놈펜대와 K-뷰티 업스타일 교양과정을, ▲부산디지털대는 미얀마 정보기술대와 빅데이터 기획 및 분석 전공과정을, ▲원광디지털대는 라오스 삼동백천기술대와 관광학입문 전공과정을, ▲한국열린사이버대는 아세안 10개국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과정을 운영한다. 개발된 교육과정 콘텐츠는 ACU 플랫폼에 탑재해 비수강생들까지 청강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예정이다.장금연 KERIS 대학학술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콘텐츠 발굴과 ACU 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한-아세안 국가의 고등교육 교류 협력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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