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500여 마리가 폐사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29분께 대구시 군위군 수서리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인력 82명, 장비 30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26분께 불을 껐다.
 
이날 화재로 돼지 500여 마리가 폐사하고, 건물 5개동 중 3개동이 전소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