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스마트원예과학과는 지난달 30일~31일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 한국원예학회 정기총회 및 제119차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우수포스터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스마트원예과학과 박사과정 김용태 학생은 ‘절화장미의 수명 예측을 위한 딥러닝 기술’, 박사과정 김채원 학생은 ‘녹나무의 종자발아 촉진기술’을 발표해 각각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스마트원예과학과 황현승 교수는 최우수심사위원상을, 박재용(학부 3학년) 학생은 원예학 분야 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원예상록상을 받았다. 이로써 한 학과에서 3개 부문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국립안동대 이승연 스마트원예과학과장은 “우리 학과의 우수한 연구결과는 국내 원예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경상북도 북부권 유일의 원예학과로 국내 최고의 교수진을 확보하며 원예학 분야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963년에 창립한 한국원예학회는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의 농학 계열 학회로 원예과학과 관련 산업 분야의 선진화를 위해 원예학에 관련된 연구 및 지식의 보급을 도모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