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초 군 단위 야간관광 특화도시 성주군의 첫 사업인 '2024 트윙클 성주! 캔들라이트 키즈콘서트'가 오는 15일 오후 8시 성밖숲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대부분의 도시들이 MZ세대를 타겟으로 도시 홍보를 추진하는 것과는 달리 성주군은 철저한 배후도시 분석을 통해 키즈 & 패밀리’시장을 공략중이다.
 
키즈콘서트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천연기념물 성밖숲에서 수천개의 LED 캔들이 밝히는 낭만적인 초여름밤의 클래식 퓨전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퓨전 클래식 뮤지션 도담 앙상블이 연주하는 ▲겨울왕국 메들리 ▲인어공주 메들리 ▲인생은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아기상어 주제가 등 어린이는 물론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선곡으로 약 65분간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성주군은 보다 풍성한 콘서트를 위해 본 공연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야간 체험 프로그램(캔들·풍선만들기)과 버블쇼·풍선아트 등 부대행사를 진행, 어린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중이다.새로운 브랜드인 트윙클 성주(Twinkle Seongju)!의 선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트윙클 성주는 작지만 반짝이는 강한 도시, 성주군이라는 의미로 대한민국 대표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또한, 성주군과 성주군자율방범연합회 간 협약을 통해 야간에 성주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 및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이병환 군수는 “소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글로벌 클래식 공연 개최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야간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특화 신성장동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