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새마을금고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 서구 평리1동 들마을 사랑방에서 적십자사의 급식 차량을 지원받아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평상새마을금고 홍보위원 10명, 적십자사 회원 15명, 평리1동 통장 1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침 이른 시간부터 닭을 손질하고 인삼, 대추, 마늘, 녹두 등 한약 재료를 듬뿍 넣어 직접 만든 영양 삼계탕과 수건, 국수 세트를 준비했다. 
 
삼계탕과 준비한 물품은 관내 통장을 통해 보훈 가족, 다문화 가정, 저소득 취약계층, 경로당 등 총 220세대에게  전달했다.장기덕 평상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호국 보훈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양 가득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더위를 잘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