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역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매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의 실시간 화상영어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연간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총 5기가 진행되며 교재비를 제외한 모든 수강료는 영주시에서 부담한다.수업은 원어민 1명당 학생 3명씩 진행되는 수업과 학생 2명씩 진행되는 수업으로 나뉘며 모두 화상 플랫폼을 통해 현지 원어민과 실시간으로 진행된다.학생은 개인 PC 및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주2회(화⸱목) 회당 45분 또는 주3회(월⸱수⸱금) 회당 30분 수업 중 수강신청 시 선택한 수업시간에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www.yelc.co.kr)을 통해 수업에 입장하면 된다.3기 수강생은 27일까지 1대2 수업 100명, 1대3 수업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레벨테스트를 받은 후 가능하다.수강신청이 완료된 학생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수업이 진행되며 기간 중 8월 6일부터 2주간 4기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3기 수강생 또한 이 기간에 4기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2기에 이어 3기에도 많은 학생이 신청하여 생활형편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영주시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