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늘청춘하우스 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란경)는 지난 12일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조학래 구룡포읍장, 김영헌 시의원, 서재원(전)포항시의회의장, 56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활동(체험 및 노래자랑) 대잔치를 열었다.올해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560명의 어르신(구룡포,호미곶면,장기면,동해면)들이 모인 자리에서 야외 문화활동으로 행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르신들의 화기애애한 분위속에서 지역의 사물 놀이패의 공연 및 밸리댄스 공연과 각종 공예품 만들기 체험활동, 각 마을 대표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으로 이어졌고, 노래자랑으로 각 마을 어르신들의 유대관계 및 친목 도모에 더욱 돈독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날이 됐다.개최 전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구룡포파출소 및 자율방법대원들이 함께 교통안전에 힘써줬으며, 구룡포119 안전센터에서도 만약 경우를 대비했고,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도 어르신 안전에 대비를 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조학래 구룡포 읍장, 관계 내빈들도 “구룡포 지역 마을 환경정화에 힘써주시는 참여 어르신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항상 영위할 수 있도록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김란경 센터장은 “늘 청춘 하우스 노인복지센터는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구룡포읍의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돼 어르신들이 더 좋은 삶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