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가 지난 13일 오후 경북 안동시 소재 두리원웨딩홀 벨리타홀에서 '제6회 아름다운 동행 행복결혼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황영기 이사장, 박수민 상주지청장, 나영욱 의성지청장, 권기창 안동시장, 경북지부협의회 류종길 회장 등 기능별 회장단,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가 주관하고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북지부협의회에서 주최하며 경북도,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예천양수발전소, 두리원 웨딩홀 등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 열렸으며 새로운 인생 여정에 발걸음을 내딛는 3쌍의 부부를 위해 장대진 전 경북도의회 의장이 주례를 맡아 진행됐다.행복결혼식을 올린 법무보호대상자 A씨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해 아내가 못내 아쉬워했었는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와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허그일자리지원프로그램, 가족지원, 창업지원, 주거지원, 직업훈련, 숙식제공 및 원호지원사업 등 14개 보호프로그램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이들의 재범을 방지함으로써 공공의 안녕과 사회보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