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15일 국민의힘 정희용(고령·성주·칠곡), 강명구(구미을) 국회의원과 중소기업인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정희용 의원과 정책 간담회는 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에서 개최했으며 김종태 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노성환 경북도 의원,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유희순 부의장. 김기창·성낙철·이철호 고령군 의원, 강민규 고령군 투자유치과장 등을 비롯해 주물업종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주물업계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키고 갈수록 커지는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전력저장소 설치’와 지역 주물산업 혁신과 발전을 위해 국비 지원 ‘대구경북 뿌리산업 혁신지원센터 건립’ 등의 현장 건의를 개진했다.중소기업중앙회가 발굴한 ‘중소기업 핵심 입법과제’를 김종태 이사장이 정희용 의원에게 전달하면서 22대 국회가 중소기업 혁신·발전의 모멘텀을 만드는 데 앞장서기를 바라는 지역 중소기업의 희망과 소망의 의지도 함께 전했다.간담회에 이어 주물 조합원인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영진주물을 방문해 생산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인근 식당에서 소통 오찬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강명구 의원과는 지역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졌으며 구미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조동일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이형준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우리 전통의 맥과 정신을 잇고 있는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강화와 더불어 공예산업 글로벌화 추진에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고 조달제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달 금액에 따른 지역 업체 구매조건(지역제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이어 제22대 중소기업 정책과제집을 전달하고 중소기업 지원육성을 위한 법률적 토대 마련과 과감하고 획기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소통 채널을 가동해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협력하고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최우각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은 "경북지역 국회의원과 릴레이 간담회를 꾸준히 개최해 중소기업계의 핵심 정책과제 반영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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