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전시실이 늦은 시간 다시 한번 불을 밝힌다.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가 사회인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인 `갤러리 나잇` 2회차를 선보인다.    이번 ‘갤러리 나잇’은 한국화 민병도 작가와 미디어아트 이태희 작가의 대관 전시가 열리는 1, 2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우리끼리 문화회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실에서 작품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피로를 회복하는 프라이빗한 ‘문화회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한국화와 미디어아트의 메시지를 담은 전시를 배경으로 2명의 이중주 팀이 문화회식을 주도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과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정열로 구성된 DUO A&U는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해 작곡된 작품들이 많지 않아 반주 파트를 직접 편곡해 폭 넓은 레퍼토리로 독창적인 조화를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총 50여명 한정으로 수성구 관내 직장인 또는 소모임 그룹(최소 3인)을 대상으로 사전접수 및 관람자 선정 후 관람이 가능하다. 접수 및 신청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금액은 무료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늦은 밤에도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장에서 특별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수성아트피아 ‘갤러리 나잇’은 바쁜 일상에서 음악과 미술로 마음을 치유하는 선물과 같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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