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보건소가 최근 대성에너지 본사에서 사업장 건강챌린지로 ‘2024년 건강한 직장 만들기’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구보건소는 대성에너지와 몇 차례의 간담회를 거쳐 건강생활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 관리의 필요성과 수요도에 따라 직원을 대상으로 250여명이 참여하는 헬스(인바디), 걷기, 금연 챌린지를 구성했다. 헬스 챌린지는 140여명이 참여해 체성분 측정 및 개인상담을 진행하고 4개월 후 인바디 점수와 내장지방 레벨 및 골격근량 증가율을 산출하고 우수자를 선별한다. 걷기 챌린지는 100여명이 참여해 올바른 걷기자세 및 걷기 중요성, 생활 속 걷이 운동 방법 등을 교육하고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2달 간 40만보 이상 달성 시 성공자로 선별한다. 금연 챌린지는 10여명이 참여해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혈압측정, 폐활량검사 등과 함께 금연 3개월과 6개월 성공 시 대성에너지와 중구 보건소에서 각각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로 본인의 건강뿐아니라 가족 및 주변인에게도 건강 생활 실천을 선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