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19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 대공연장에서 ‘공감과 소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을 품다!’는 슬로건으로 청송·안동·의성교육 현장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현장 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전반기에는 1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총 6회 진행된다.행사는 신덕섭 청송교육장과 안중환 안동교육장, 박명호 의성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경감,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각 지역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청송교육지원청은 희망이 피어나는 책임교육 지원과 청송 솔그린 특색사업 지원, 농촌 지역 학부모 맞춤형 입시설명회 개최 등의 학교 지원 실적이 돋보였으며, 안동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안동 독립운동정신 계승 교육과 마을교육자원지도 E-BOOK 제작 및 누리집 탑재 등의 학교 업무경감 실적이 두드러졌다. 또 의성교육지원청은 역할 재구조화 시범교육지원청과 디지털․SW-AI 교육지구 운영 거점교육지원청으로서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에는 지방이 있을 수 없음을 인식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으로 세계교육을 품을 수 있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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