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오는 30일까지 혹서기 대비 재난취약계층 여름이불 지원 사업을 벌인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실시됐다.    지원대상은 재난에 취약한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927세대로 세대별 여름 침구류 1세트가 지원된다. 대구적십자사는 6~8월,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연계해 혹서기 재난취약계층에게 심리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신청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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