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3호선 명덕역 인근에 'GS25 시니어스토어' 대구 1호점이 19일 문을 열었다.   GS25 시니어스토어는 GS리테일이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형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중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한다. 시니어스토어는 대구시 노인일자리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돼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14명의 시니어 매니저(노인일자리 참여자)가 근무하며 수익금 전액은 참여자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자의 근무시간은 1일 5시간, 주 2~3일, 월 평균 45~55시간 일하고 1일 17시간(오전 6시~오후 11시)을 4교대로 근무한다. 참여자는 보조금과 수익 배분금을 합쳐 월 50만원(시급 1만원) 안팎의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다.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대구 2호점은 다음달 중순쯤 교동네거리 인근에 개소할 예정이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희망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내실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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