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20일 김희석 부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안전을 위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점검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 재난 사고를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대책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상황관리 ▲사전통제 ▲주민대피 등 단계별로 요구되는 각 부서의 역할에 대한 임무 점검과 대비 현황에 대한 발표와 논의로 진행됐다.군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174개소, 급경사지 80곳, 소하천 시설 94곳, 재난 예․경보 시설(강우량기, CCTV, 마을동보장치 등) 및 이재민 구호물자 등에 대해 점검 및 정비를 추진했다.또 폭염 대응 T/F 팀을 운영하고 실내 무더위쉼터 개방,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및 안부 확인, 폭염 기상특보 시 영농작업을 중지하도록 수시 안내방송 및 현장계도를 추진하고 있다.김희석 부군수는 “군민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 대응 시 매뉴얼에 기반한 소관부서장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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