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의 한 폐수처리약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분께 영천시 도남동의 한 폐수처리약품 제조공장 지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발화 건물 1동(499㎡)과 인접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1동(472㎡) 등을 태우고 오후 5시33분께 완전히 꺼졌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목격자 등을 대사응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