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난 19일 현풍읍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및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슬애 교육문화복지센터점' 개소식을 열었다.비슬애 교육문화복지센터점은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소득증진 및 일자리 참여기회 제공해 안정된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는 노인일자리 사업장으로 개설됐다.카페에서는 총 15명의 어르신들이 숙달된 바리스타 실력으로 커피 및 음료를 제조해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달성시니어클럽에서 이를 위탁운영한다. 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운영비 등으로 사용된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한편 달성군은 올해 1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700여명의 어르신 일자리창출과 군 특화 노인일자리사업, 경로당 일거리사업 등 지역 맞춤형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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