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과 꼼지락발전소에서 '방과후 토론교육 프로그램 2024 토디아(이하 토디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토디아는 미래유권자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토론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대구선관위가 청소년문화의집 및 꼼지락발전소와 협업해 운영하는 토론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도 최초 실시 후 올해로 6년째 운영을 맞이한다.특히 올해는 그간 토디아 운영을 함께 해 온 청소년문화의집 및 수료 학생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에 힘입어 교육 과정이 확대됐으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꼼지락발전소가 신규 협업 기관으로 추가됐다.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7월부터 12월까지 20주, 꼼지락발전소에서는 7월부터 10월까지 12주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토디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매주 흥미로운 주제를 놓고 직접 토론을 펼침으로써 토론 역량을 기르게되며 토론 외에도 공약만들기와 투·개표 등 선거 간접체험, 미니 스피치 대회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대구선관위 관계자는 "토디아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사회 저변에 건전한 토론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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