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출퇴근 시간대 한 구미시민이 운전 중 갑자기 전신마비 호흡 곤란을 일으켜 위급한 상황에서 경찰이 신속히 출동해 소중한 생명은 물론 대형 교통사고 발생도 막았다. 구미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쯤 ‘운전 중 호흡곤란 등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원평지구대 소속 이승표 경위와 양인철 순경은 1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해 운전자를 하차시켜 10여 분간 구급차가 도착할 때 까지 응급조치를 취했다.또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 등으로 신속히 병원 이송을 하지 않을시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환자 이송, 차량통제 등 각각 역활 분담을 해 신속히 병원에 도착시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이러한 두 경찰관의 노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건진 가족들은 이날 오후 원평지구대를 방문해, 구호에 최선을 다한 경찰관들께 “경찰의 신속한 대처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구미경찰서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범죄와 사고예방으로 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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