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 안전 증진 사업의 통합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달성군 여성안전증진협의체 정기 회의’를 열었다.달성군 여성안전증진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해 10월 분절적·개별적인 안전 증진 사업의 통합적 운영 및 안전 취약 계층에 대한 지역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며 주무 부서인 복지정책과를 주축으로 ▲군 안전 관련 부서 ▲달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젠더 전문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이번 정기회의에서 협의체는 달성군 안전 증진 사업 정책을 공유하고 민·관·경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달성군 안전증진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대응 및 활동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을 구현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달성군은 여성가족부로부터 2020년에 최초 지정받은 후 2025년 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