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26일 울진군 북면 주인3리에서‘화재없는 안전마을’조성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취약지역에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마을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명예소방관 위촉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현판식 행사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등을 실시했다.이날 김재준 도의원,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 임동인 울진군의회 의원, 전극중 북면사무소장, 김종태 소방안전협의회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마을 주민의 자율 관리능력을 강화 하고자 한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