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벽진면의 한 버섯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50분쯤 경북 성주군 벽진면의 한 버섯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40여명을 투입해 4시간 만인 27일 오전 1시42분 불을 껐다.이 불로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3개동(574㎡)이 전소됐고, 저온창고 등의 시설이 소실돼 9억3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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