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량동은 지난 26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장량동 자원봉사거점센터와 함께 관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40분을 모시고 여름철 대비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는 ‘국가유공자 초청, 장량愛서 행복한 한 끼’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량동 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 폐알루미늄 수거 사업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 유공자분들께 드릴 선물을 준비해 진행됐다. 
박석인 자원봉사거점센터장은 “수익금은 이외에도 동절기 저소득 아동과 어르신을 위한 이불, 내복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되는 만큼 폐알루미늄 수거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해 주신 유공자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오늘은 6.25 및 월남 참전유공자 중심으로 모셨다. 고령과 거동 불편으로 모시지 못한 어르신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지금의 발전된 우리 나라가 있기까지 노력 해주신 유공자분들의 노고와 애국심을 잊지 않겠다. 거기에 걸맞는 예우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