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의 한 펜션에서 불이나 투숙객 4명이 다쳤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8분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1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펜션 내에 머물고 있던 투숙객 A(20)씨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불은 펜션 벽면과 지붕 33㎡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68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